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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신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다시 나쁜 생각 안 할게요" [종합]

입력 2020-09-10 09:01   수정 2020-09-10 10:43


걸그룹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신민아가 다시 한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구조됐다.

지난 9일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는 심경글을 올렸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민아는 이날 오후 12시 17분경 한강 성산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이후 신민아는 "다시 안 그럴 것"이라며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신민아 설명에 따르면 팬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신민아는 "다시는 나쁜 생각 안할 거다. 오늘 구조해주신 분 너무 감사하다"고 썼다.

이후 신민아는 자신이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받은 악플 사진을 게재하며 "제발 악플 그만 다세요. 힘들어요"라며 호소했다.


신민아는 그룹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6명의 멤버로부터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멤버들 중에 신민아와 특별히 사이가 좋지 않은 멤버는 없었고, 멤버들이 오히려 배려하고 특히 잘 챙겼다"고 반박했다.

지난 7월 신민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신민아는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라게 해 죄송하다. 그래서 당분간은 SNS를 못할 것 같다.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면서 "어제 경찰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잊지 않겠다"고 알렸다.

이어 "샤이니 태민 선배님의 사촌 분이라고 했던 경찰관이 저희 엄마를 많이 위로해줬다. 정말 감사하다. 그 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 드리러 가고 싶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신민아는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 분들 저 정말 괴롭다.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달라"며 "조금만 쉬다가 다시 촬영을 할 수 있을 상태가 되겠다 싶을 때 다시 돌아오겠다. 걱정시켜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민아는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고 스트레스로 35kg까지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반박했다.

신민아는 "회사에서 저를 ‘공상 허언증’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나는 허언증 없다"며 "나는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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