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상 시상…내년부터 상금 2배

입력 2020-09-10 17:14   수정 2020-09-11 03:18

삼양그룹 수당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왼쪽부터), 김동호 연세대 화학과 교수(기초과학부문), 최해천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응용과학부문), 이한구 경희대 미래문명원 석좌교수(인문사회부문),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과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약 2만3000명의 학생과 760여 명의 교수 및 연구단체 등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

내년부터 수당상 시상 방식이 변경된다. 그동안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에서 각각 1명을 선정해 총 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각 1억원을 수여했으나 내년부터는 3개 부문에서 각각 2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시상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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