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 김지훈 덫에 걸려들어…반전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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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11 09:04   수정 2020-09-11 09:06

'악의 꽃' 이준기, 김지훈 덫에 걸려들어…반전의 연속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김지훈의 속고 속이는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악의 꽃'은 수도권 가구 유료 플랫폼 기준 평균 4.9%, 최고 5.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4.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을 수 없는 반전의 연속이 터져 나와 시청자들을 흥분케 만들었다. 먼저 도현수(이준기)가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공범을 백만우(손종학)로 확신하고 놓았던 덫에 오히려 스스로가 걸려들고 말았다.

백만우는 혼수상태를 연기하는 백희성(김지훈)의 존재를 내보이며 제 치부까지 공개한 척 결백을 호소했고, 도현수의 예측 상 살인을 사주 받은 염상철(김기무)이 도착했어야 할 별장엔 관리인 밖에 없었다. 여기에 공미자(남기애)까지 가사도우미의 입에서 비밀이 새어나간 것 같다며 가세, 상황은 도현수, 차지원(문채원)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도현수의 계획을 꿰뚫어 본 백희성이 새로 짠 판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부모를 시켜 시간을 번 백희성은 정전이 된 틈을 타 유유히 차고로 향했고, 자신이 죽인 가사도우미의 머리카락을 도현수의 차 트렁크에 흩뿌리며 살인죄를 뒤집어씌울 소름 돋는 반격을 설계한 것.

그 시각 누군가가 도해수(장희진)를 지켜본 정황까지 포착 되자 도현수는 백만우를 용의선상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고, 김무진(서현우)에게 "약속해. 절대로 누나를 혼자 두지 않겠다고"라며 약속을 받아내 의미심장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죽은 줄 알았던 도민석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 정미숙(한수연)이 요양원에 감금된 채로 생존해있었음이 드러나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안겼다. 백만우, 백희성에게 토사구팽 당한 염상철이 유일하게 공범 백희성의 실체를 아는 증인 정미숙을 어떻게 제 야욕에 이용할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야산에서 발견된 가사도우미 시체에선 도현수의 지문이 발견됐다. 또 다시 남편을 범인으로 의심해야 하는 차지원은 절망했고,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수갑을 채워야 하는 비극을 마주하게 됐다. 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그런 차지원을 바라보는 도현수의 눈빛에는 허망함이 가득했고 배신을 종용하는 부친의 망령까지 보였다. 붉어진 눈시울로 혼란에 휩싸인 도현수는 "너도 날 안 믿는데 이 세상 누가 날 믿어주겠어"라는 말과 함께 싸늘하게 변화, 사랑하는 아내 차지원의 목에 나이프를 들이대며 위협한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까지 말을 잇지 못하게 했다.

진실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의심의 시간을 지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지만,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과연 차지원에게 적의를 드러낸 도현수의 진심은 무엇일지, 이들이 백희성과의 두뇌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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