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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일 신규확진 10만명 '육박'…폭증세 뚜렷

입력 2020-09-11 13:55   수정 2020-09-11 13:57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육박하며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신규 확진자 수가 9만6551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7만8761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운 인도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다시 세계 기록을 세운 셈이 됐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456만2414명에 달해 미국(658만8163명)에 이어 세계 2위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만6271명으로 전날보다 1209명 증가, 신규 사망자 수 역시 크게 늘었다. 다만 회복률은 77.7%로 높은 편이며 치명률도 1.7%로 세계 평균(3.2%)보다는 상당히 낮다.

인도의 경제 중심지인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에 육박했다. 특히 마하라슈트라의 경제도시인 푸네 상황이 심각한데 푸네 인근에는 LG전자, 포스코 등 한국 기업 공장도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로 전해졌다.

인도는 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5월 중순부터 방역 통제를 완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좀처럼 증가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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