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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 스가, 자민당 총재 선거서 표 싹쓸이 '전망'

입력 2020-09-12 11:15   수정 2020-09-12 11:17



'포스트 아베'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오는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약 70%를 쓸어 담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자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전체의 70%인 300표에 육박하는 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니치는 국회의원 본인이나 비서, 당내 파벌 간부 등을 취재해 지지표를 분석했다.

스가 장관과 함께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과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각각 50표대, 30표 미만의 국회의원 표를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의 대표 당원 동향 조사에서도 스가 장관이 80표 이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30표에 조금 못 미치고, 기시다 정조회장은 10여표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전체 535표 중 스가 장관이 약 380표를 받아 압승한다는 것이 마이니치 측 예상이다.

새로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는 오는 16일 일본 중의원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뒤를 잇는 신임 총리로 지명된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당 소속 국회의원 394명과 전국 47개 도도부현 지부연합회 대표 당원들 141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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