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연매출 20% ↑…방산 이익 늘 것 外

입력 2020-09-13 15:37   수정 2020-09-13 15:39

김지욱-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의 정보기술(IT) 솔루션을 담당하는 회사다. 최근 한화그룹은 태양광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과 방위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매출도 연간 20% 정도씩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방산부문에서 하반기부터 이익 확대가 예상된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과 K-9자주포 수출이 증가하면서 회사의 이익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상업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수소 에어택시 사업에서 미국의 카렘 에어크래프트에 선제적 투자를 하면서 부족했던 성장성도 갖춰나가고 있다. 목표가는 1만9000원, 손절가는 1만원으로 제시한다.
김형철-미코
최근 미코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회사에 대한 시장의 평판이 달라지고 있다. 미코가 최근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소재 국산화다. 세라믹히터와 ESC(정전척)의 국산화에 대한 기대감이다. 세라믹히터는 일본의 N사가, ESC는 일본의 4개 회사가 각각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어 고객의 국산화 요구가 큰데, 미코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장 진입이다. 이 회사는 2008년 이후 10년 이상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2㎾급 시스템의 상용화를 국내 최초로 완료했다. 세 번째는 바이오다. 미코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사 미코바이오메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신규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지속적인 관심은 필요하다.
이경락-호텔신라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업종이 여행관련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신라는 최근 주가 바닥 국면에서 거래량이 동반된 매집의 흔적이 돌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선취매전략이다. 코로나 이후에는 호텔신라의 영업도 정상화될 것이고 보복적 소비까지 연결될 경우 기저효과라 표현하기에도 과분한 실적 개선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로는 화장품이나 패션 의류 쪽은 경쟁이 격화됐지만 면세점 및 호텔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코로나 이후 업황 회복의 확실성이 높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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