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수 없어' 김학래, 최양락에 "넌 소탈해서 좋아"... 팽팽한 외모배틀 벌여

입력 2020-09-13 23:55   수정 2020-09-13 23:57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최양락과 김학래가 외모배틀을 벌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와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30년 만에 더블 데이트를 했다.

이날 김학래는 최양락한테 "급하면 현숙이가 짤라주지. 머리만이라도 신경 써라"라고 "나는 바버샵 다닌다. 성수동에 있는. 남자 머리만 전문으로 하는 데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학래는 "양락이는 지금 강에 얼음 얼었냐? 셔츠 속에다 내복을 왜 입었어?"라며 패션 센스를 지적했다. 이어 임미숙은 "김학래가 젊음의 상징처럼 맨가슴에 그냥 셔츠를 입은 것"이라고 보여줬다.

팽현숙은 "오빠는 점점 젊어지고 멋있어진다"라며 김학래를 칭찬했다. 김학래는 최양락에게 "넌 소탈해서 좋아"라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에, 최양락도 반격의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최양락은 "근데 형도 거의 뒷머리 뽑아서 심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김학래의 고개를 푹 숙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팽현숙은 최양락의 앞머리를 드러내며 숱이 빈약한 것을 드러냈다. 이에, 김학래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관리해라. 너 거기에 머리까지 없으면"라며 충고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난 사우나에서 40년 장인한테 이발도 염색도 한다. 난 그 분의 손길을 믿는다. 그분이 주는 배즙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라며 매력을 어필했고, '배즙'이란 말에 귀가 솔깃한 김학래는 "나도 거기 뚫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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