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IB 디플로마 응시생 전원 합격”

입력 2020-09-14 12:56   수정 2020-09-14 12:58

졸업생 43%가 스탠포드, 컬럼비아, 코넬 등 미국 명문대 진학



제주국제학교 NLCS Jeju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응시생 전원이 IB 디플로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IB는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인증 교육과정으로 전 세계 2,200 여 개의 유명 대학에서 전형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NLCS Jeju 졸업생 가운데 IB 디플로마에 응시한 수험생은 112명으로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100%의 합격률로 학교의 전통을 이어갔다. 세계 평균 합격률은 79%다. 평균 점수 역시 세계 평균 30점보다 월등히 높은 평균 39점을 기록했다. 45점 만점을 취득한 NLCS Jeju의 학생수는 3명이다. 올해 IB 디플로마 수험생 가운데 만점을 획득한 수험생수는 141명에 불과하다.

NLCS Jeju Lynne Oldfield 총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헌신, 커리큘럼의 우수성이 NLCS Jeju 학생들이 IB 디플로마에서 요구하는 전인격적 역량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며 “이는 2020년 졸업생들의 대부분이 세계 명문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얻은 결과와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NLCS Jeju 2020년 졸업생들은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입시 결과를 만들어냈다.

2020년 졸업생 중 43%가 스탠포드, 컬럼비아, 코넬, 유펜, 시카고, 듀크, 노스웨스턴, UC 버클리, 카네기멜론 등 미국 소재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 중 2명은 스탠포드대학, 7명은 아이비리그대학, 13명은 아이비플러스대학에 진학이 확정되었다.

졸업생의 37%는 캠브리지, 임페이럴, 킹스 칼리지, UCL, LSE, 워릭, 에딘버러 등의 영국 소재 대학으로 진학한다. 6명이 캠브리지대학, 26명이 임페리얼, UCL, LSE, 킹스 칼리지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게 된다. 10% 의 학생들은 토론토(캐나다), 홍콩과기대(홍콩), 게이오, 와세다(일본), 난양공대(싱가폴) 등으로 진학할 예정이다.

NLCS Jeju Izabella Sloczynska 진학상담 부서장은 “2020 졸업생들이 졸업 전 마지막 학기에 코로나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탁월한 위기 대처능력과 적응력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며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 진학이 확정된 졸업생들은 각 학교에서 철학,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미술, 법, 의학, 비즈니스, 경제학, 경영학, 국제 관계, 정치학, 미디어, 음악 등의 학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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