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로인 변준원 대표, “맛있는 한우로 기억되는 특별한 추석을 만들고 싶어요”

입력 2020-09-15 10:42   수정 2020-09-15 10:44



설로인은 숙성한우를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이자 강남구 압구정동에 다이닝 레스토랑 및 부티크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식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숙성한우’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연간 40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설로인은 본격적인 추석 명절 시즌을 맞이하여 ‘숙성한우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선물세트 준비 과정부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설로인의 이야기까지 변준원 대표를 만나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Q. ‘설로인’은 어떤 브랜드인가
‘비싼 식재료인 한우가 왜 먹을 때마다 맛이 다를까?’는 문제 제기에서 설로인이 시작됐다. 품질 편차를 줄이고 최고 수준의 한우를 제공하는 것이 설로인의 목표다. 이를 위해 소의 선별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단계인 가공까지 전 라이프사이클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이 과정은 압구정 소재 미트컴플렉스의 공장에서 실행하고 있다. 현재 주력인 한우를 시작으로 추후에는 돼지, 닭으로 상품 라인 확장 예정에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의 Series B 투자가 확정되었다.

Q. 지난 명절, 설로인 숙성한우 선물세트가 거두었던 성과는?
그동안 한우 선물세트를 생각하면 어딘가 토속적인 디자인의 패키지가 떠오르기 마련이었다. 한우 선물세트도 세련되고 근사한 선물세트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패키지 부분의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마치 액자 같은 고기 슬리브와 우드박스, 그리고 고급 원단의 보자기는 이제 설로인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고,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 백화점에 가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수도권 당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백화점 수준 이상의 고품질 한우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Q. 설로인 한우 선물세트만의 차별점 혹은 강점은?
설로인은 일반적인 한우가 아닌 ‘숙성한우’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숙성을 거치면 한우의 육질은 더욱 부드러워지고 그 풍미 또한 상승한다. 설로인은 수요를 예측한 모델링을 기반으로 숙성육을 생산하여,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긴 유통기한’은 설로인 한우의 강점이다. 보통 한우 선물세트를 받았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 ‘보관’인데, 유통 기한안에 다 소비되지 못한 한우들은 결국 냉동실 행을 피하지 못했었지만 설로인의 제품은 ‘스킨팩 진공’을 통해 2주 이상 냉장 보관이 가능해 오래도록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는 한우 선물세트다. 더불어 설로인 숙성한우는 미식가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다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독점 공급되며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Q.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와 비교했을 때,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달라진 점은?
많은 후기들을 참고하여 패키지를 개선했다. 기존 선물세트는 ‘포장재’가 너무 많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하여 zero-waste 패키지를 지향하기 위해 스티로폼을 모두 없앴다. 또한 우드박스의 구조를 개선하고 보냉백 재질을 변경하여 불필요한 아이스팩 남용을 줄였으며, 나무 상자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설로인 선물세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설로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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