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조순창, "이제 우리 한 배 탔다"...김난주 마음 흔들어

입력 2020-09-18 21:32   수정 2020-09-18 21:34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 조순창이 김난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107회에서는 차정건(조순창 분)이 공소영(김난주 분)에게 달콤한 말로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차정건은 공소영의 집에 방문해 아들의 성장 사진을 봤다. 공소영은 "우리 이장원(이일준 분)이 유치원때 사진이다. 정말 예쁘지 않냐. 이때도 아빠가 없었다. 다른 친구들은 다 비디오 찍어줬다"라며 울컥했다.

이에 차정건은 공소영의 얼굴을 감싸며 "내 앞에 나타나 줘서 고맙다. 두 사람에게 진 빚 다 갚을 수 있는 기회 줘서 고맙다. 우리는 이제 하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돕고 의지 해야 된다. 한 편이 된 거다"라고 달콤한 말로 마음을 흔들어댔다. 이에 공소영은 "맞다. 가족이다. 한 배를 탄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동조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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