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 46.4%…긍·부정 차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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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1 09:19   수정 2020-09-21 14:17

문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 46.4%…긍·부정 차이 줄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가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9월3주차(14~18일) 주중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6.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9.8%)를 기록했다. 8월4주 이후 하향세였던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도 0.1%포인트 상승해 50.1%(매우 잘못함 35.2%, 잘못하는 편 14.9%)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50%대를 유지하고 있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3.6%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7%포인트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소폭 좁혀졌다.

권역별로 변동폭이 컸던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으로 지지율이 전주대비 8.0%포인트 오른 45.8%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같은기간 9.4%포인트 내려 39.7%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에서도 같은기간 4.7%포인트 하락한 44.3%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지지율이 전주대비 4.0%포인트 올라 40.6%로 40%대를 회복했다. 핵심 지지층인 30대와 40대에선 긍정평가가 각각 50.4%, 57.7%로 부정평가를 앞선 반면, 20대와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성별로 보면 남성에서 대통령 부정평가가 54.1%로 긍정평가(44.2%)보다 높았고, 여성에서는 부정평가가 46.1%, 긍정평가가 48.5%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무당층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대비 4.1%포인트 오른 28.6%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지지층과 정의당 지지층에선 같은기간 지지율이 각각 6.2%포인트, 4.1%포인트 떨어진 13.7%, 37.5%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보수층에서 21.1%, 중도층 지지율은 41.7%, 진보층 지지율은 72.5%, 모름·무응답에선 39.9%로 각각 집계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35.2%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같이 3주 만의 반등이다. 국민의힘은 3.4%포인트 내린 29.3%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6.2%(1.8%포인트↑), 열린민주당 5.9%(0.7%포인트↓), 정의당 5.3%(0.3%포인트↑), 기본소득당 1.1%(0.1%포인트↓), 시대전환 0.8%(0.2%포인트↑), 기타정당 2.5%(0.6%포인트↑), 무당층 13.7%(0.5%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6014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5명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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