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알릴레오 시즌3'로 돌아온다…정치 아닌 도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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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1 09:35   수정 2020-09-21 09:37

유시민, '알릴레오 시즌3'로 돌아온다…정치 아닌 도서 비평


지난 4·15 총선 이후 정치비평을 중단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이 노무현재단 유튜브 방송인 '알릴레오 시즌3'로 복귀한다. 다만 이번 시즌3는 기존의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21일 <한경닷컴>에 "추석 이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엔 도서 관련 콘텐츠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총선 이후 활동 자제해왔던 유시민
시즌2에서 유시민 이사장과 호흡을 맞췄던 조수진 변호사도 함께 방송에 나설 예정이다.

알릴레오 시즌3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4월10일 '알릴레오' 방송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가 여야 모두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유시민 이사장은 총선 당일 KBS 개표방송에서 "정치비평을 그만하려고 한다"고 선언하며 알릴레오 시즌2도 종영됐다.

6개월 만에 방송 복귀하는 유시민의 입에 관심 집중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나서는 유시민 이사장의 입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진보 진영의 '빅 스피커'인 유시민 이사장이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복귀하기 때문이다.

다만 유시민 이사장은 도서 비평에 집중하며 정치 현안을 전면적으로 다루지는 않을 예정이다. 유시민 이사장은 총선 이후 개인 저서 집필과 내년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노무현재단 이사장 역할에 집중해왔다.

여권 관계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면 당시도 그렇고 지난 총선 당시에도 가장 큰 영향력을 보였던 인물이 유시민 이사장"이라며 "여권이든 야권이든 그의 공개 활동에 주목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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