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출시도 하기전에 온라인서 7배 비싸게 거래

입력 2020-09-22 08:20   수정 2020-09-22 08:36



소니가 오는 11월 내놓는 최신형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가 출시도 하기 전에 인터넷 상에서 7배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아사히신문은 지난 18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 소니 PS5가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대당 20만~30만엔(약 224만~335만원)에 출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판매자들이 11월 발매와 동시에 신형 PS5를 입수한다는 것을 전제로 정가의 최대 7배에 재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신판매 사이트인 아마존닷컴에서는 PS5가 35만엔, 라쿠텐에서는 20만엔대에 출품되고 있다.

소니가 책정한 PS5의 가격은 4만9980엔. 소니는 11월12일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7개국에 PS5를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마쓰모토 쓰네오 히토쓰바시대학 명예교수는 "출품자가 실제로 PS5를 입수하지 못하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판매자측도 발매일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 본인만 온라인접속이 가능하도록 제한하는 등 기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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