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오늘 오후 5시 5000명에 '무조건 연 5%' 적금 쏜다

입력 2020-09-22 10:08   수정 2020-09-22 10:27

지난 7월 유상증자 후 본격적인 영업 재개에 나선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잇따라 파격적인 혜택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 KT와 손잡고 적금 상품의 연 5%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22일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 KT의 쇼핑 플랫폼인 ‘KT샵’에서 연 5% 적금 상품 응모를 받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코드K 자유적금’의 우대금리 쿠폰을 문자로 보내준다. 매달 최대 30만원씩 납입할 수 있는 1년짜리 적금이다.

원래 이 상품의 금리는 최대 연 1.80%다.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이체 실적 등의 조건 없이 연 5%의 금리가 적용된다. 5000명에 들지 않아도 응모한 소비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제공한다.

케이뱅크의 파격 혜택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우리카드와 제휴한 연 10% 금리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하고 정해진 우리카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NH투자증권과 손잡고 케이뱅크 앱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약 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부터 자본금 부족으로 인해 1년여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지난 7월 3대주주인 비씨카드,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을 필두로 약 4000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파격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1년여간의 부진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모기업인 KT와 주요 주주사와 계얄사의 플랫폼들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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