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황신혜 "김용건, 여자 옆에 두고 어쩜 그리 잘 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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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2 10:20   수정 2020-09-22 10:22

'우다사3' 황신혜 "김용건, 여자 옆에 두고 어쩜 그리 잘 자는지"


'우다사3' 김용건과 황신혜가 캠핑카에서 맞이한 리얼한 ‘첫날밤’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3회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캠핑카 여행을 떠나 첫날밤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김용건, 황신혜는 ‘황혼의 로망’으로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삶을 이야기하다, 이를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평화로운 목장으로 캠핑카 여행을 떠났고, 여기서 두 사람은 황신혜가 미리 준비해온 단호박 꽃게탕을 요리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황신혜표 꽃게탕’에 와인을 곁들이며, 한층 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황신혜가 “가족, 친구 외에 남자에게 요리를 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용건이 “너무 맛있어서, 먼저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일찍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 이야기와, 20여년 가까이 싱글로 살아온 인생사를 털어놓는 것. 황신혜는 “저도 싱글로 산 지 벌써 15년”이라며, 김용건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한다.

둘만의 대화로 밤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용건과 황신혜는 캠핑카로 들어가 잠을 청한다. 다음 날 오전, 김용건은 자신보다 늦게 일어난 황신혜에게 “잘 잤어요?”라고 다정한 아침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황신혜는 “잘 못잤어요”라며 살짝 눈치를 주고, 김용건은 “나 잠꼬대 해?”라며 눈을 크게 뜬다.

황신혜는 “이를 엄청나게 갈던데, 여자를 옆에 두고 어쩜 그렇게 잘 주무시냐”라며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진다. 리얼한 아침 인사 뒤, 두 사람은 서로를 “우리 신혜”, “우리 건 오빠”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등 ‘찐’ 커플 케미를 폭발시킨다.

‘우다사3’ 제작진은 “두 사람이 ‘황혼 유목민 커플’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설렘과 풋풋함이 젊은 커플 못지 않게 달달했다. 여기에 나이와 연륜에서 묻어나는 배려심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휴먼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하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은 김용건, 황신혜 외에, 탁재훈, 오현경, 이지훈, 김선경, 현우, 지주연 등 네 쌍의 좌충우돌 ‘한 집 살이’로 매회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다사3’ 3회는 23일 밤 11시 방송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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