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광주의 기술마스터, 고교생 기술 지원 나서다

입력 2020-09-22 11:30   수정 2020-09-22 11:32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지난 9월 16일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기술마스터들이 고교생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날 창의융합기술센터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주관하는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18명이 방문했다.

자동화시스템과 김준영 교수, 김홍식 교수, 자동차과 김영호 교수, 신소재응용과 김태경 교수, 인성 및 진로 담당 정희숙 교수가 각 분야의 기술마스터로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재학생들과 함께 고교생 멘토링을 진행했다.

자동화시스템과 김홍식 교수는 창의융합기술센터 투어를 통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장비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준비한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기면도기, 쓰레기봉투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이템에 아이디어를 더하여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고안해냈다.


기술마스터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발표를 듣고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설득력, 보완할 점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이 아이디어에 설명하는 발표 자세나 목소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했다.

도재윤 학장은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경진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은 항상 열려있으니, 기술 지원이 필요하거나 조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오시라"고 말했다.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기존 재학생 중심에서 전국 고교생과 기업, 졸업생들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고, 참가자들에게 폴리텍의 우수 교원을 기술마스터로 임명.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러닝팩토리,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우수한 대학시설·장비의 활용 기회를 무상 제공하는 등 기술 중심의 공공 교육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회는 9월 21일~25일까지 예선 심사가 진행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일정은 비대면 및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15일에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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