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LG화학, 전지사업부 물적 분할…신용도 영향 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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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2 13:54   수정 2020-09-22 13:58

나신평 "LG화학, 전지사업부 물적 분할…신용도 영향 중립적"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LG화학이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 "이번 물적 분할이 LG화학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용평가사 이재윤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이날 "이번 분할은 물적 분할의 형태로 LG화학 연결 실체의 사업과 재무위험 변동 가능성이 제한적인 수준이고, 상법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실설회사가 분할회사의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해 변제할 책임을 부담할 예정인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향후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점은 자금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기업공개 추진 과정에서 신주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기적으로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공개나 신주발행이 원활하게 추진됐을 때 자금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나신편은 향후 전지사업부 물적 분할과 기업공개 진행경과, 신주발행 등을 면밀하게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주요 제품 가격 변동에 따른 영업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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