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인사들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기 발간을 맞아 이 전 대표를 향한 찬사를 쏟아냈다.
이 전 대표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기 만화책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 전 대표는 민주정부 13년의 역사이자 주역으로, 그 기간 비판도 칭송도 있었다”며 “우리는 그의 경륜과 혜안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철길을 잘 깔아놔서 저는 그냥 편안하게 달리기만 하면 돼 행운”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조용필 다음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불운하다고 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전 대표 뒤를 따라다니는 것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발간위원장으로서 전기 작업에 참여한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해찬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기대 여기까지 왔다”며 “이해찬은 민주당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추켜세웠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전 대표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기 만화책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 전 대표는 민주정부 13년의 역사이자 주역으로, 그 기간 비판도 칭송도 있었다”며 “우리는 그의 경륜과 혜안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철길을 잘 깔아놔서 저는 그냥 편안하게 달리기만 하면 돼 행운”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조용필 다음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불운하다고 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전 대표 뒤를 따라다니는 것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발간위원장으로서 전기 작업에 참여한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해찬이라는 거인의 어깨에 기대 여기까지 왔다”며 “이해찬은 민주당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추켜세웠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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