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홈메이드표 만두 공개...만둣집 사장님도 놀란 맛

입력 2020-09-23 20:25   수정 2020-09-23 20:26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홈메이드표 만두로 만둣집 사장님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6번째 골목 ‘중곡동 시장 앞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15년 전 장사에 머물러 있다”는 혹평을 들은 ’1/2어묵집‘에게 백종원은 “요즘 어묵집들은 어떤 스타일인지 직접 맛보길 바란다”며 ‘어묵&떡볶이집 투어’를 제안했다. 이에 일주일 후, 백종원과 다시 마주 앉은 사장님은 “투어한 어묵집들이 본인 가게보다 더욱 고급화된 비싼 어묵을 사용한다”며 고급화된 어묵을 들여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사장님의 어긋난 방향성에 백종원은 "투어를 안 가느니만 못하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다음 가게는 솔루션 2주 차 만에 만두 손님이 줄어든 이유를 알게 된 ‘만두없는 만둣집’으로 마성의 손맛으로 인정받은 백반과는 달리 콩나물이 들어간 독특한 만두가 혹평을 받았었다. 이에 백종원은 '만두'와 '백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특히 백종원은 "혹시 사장님들이 만두를 선택할까 봐 만두를 빚어왔다"며 딸의 귀여운 방해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직접 빚어온 만두를 공개했다. 백종원이 만들어 온 만두를 맛본 엄마 사장님은 “김치가 안 들어갔는데 김치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가게는 ’치즈롤가스집‘이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메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장님을 위해 ‘상담 요정’ 정인선이 긴급 출동했다. 사장님은 MC 정인선과 긴 대화 끝에 “평소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한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첫 방송 당시,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아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던 사장님은 “아버지가 경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적 있어 연락해볼까 싶다”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일주일 후, 치즈롤가스집 촬영에 앞서 가게에 ‘묘령의 남자’가 방문했다. 백종원보다도 먼저 돈가스 최종점검을 하러 왔다는 이 남자의 등장에 2MC는 깜짝 놀랐고, 나중에 이를 전해 들은 백종원은 “꼭 만나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사장님이 일주일 동안 연구한 돈가스를 맛본 백종원의 평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백종원의 손길로 재탄생할 세 가게의 화려한 변신은 이날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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