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물량 쏟아내자…코스피 2300선 무너져

입력 2020-09-24 15:47   수정 2020-09-24 15:58


코스피지수가 2%대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동학개미들의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54포인트(2.59%) 내린 2272.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7.62포인트(1.61%) 하락한 2295.62에 출발해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계속되면서 장중 한때 2268.88까지 밀렸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3억원, 2153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은 3650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네이버 LG화학 현대차 카카오 등이 약세를 보였다.셀트리온 삼성SDI는 6%대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나홀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4%대 급락해 800선을 위태롭게 지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50포인트(4.33%) 하락한 806.95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1211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1851억원 순매수 했다.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제넥신 에코프로비엠 등의 하락 폭이 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원 오른 117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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