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클럽' 박미선 ”통일되면 압록강서 탕수육 시켜 먹고파“

입력 2020-09-27 14:28   수정 2020-09-27 14:30

모란봉클럽 박미선(사진=TV CHOSUN_모란봉클럽)

오늘(2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추석특집! 내 고향 좋을시고’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경도를 시작으로 양강도, 자강도, 평안도, 황해도까지 북한의 각 지역 대표들이 모여 치열한 고향 자랑이 한바탕 이루어졌다. 북한 각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총출동한 이북 7도의 대표들은 다양한 주제를 놓고 고향 자랑 배틀을 벌였다.

특히 미인이 가장 많은 고장에 대한 주제에서 유독 회원들이 뜨거운 경쟁심을 드러냈다. ‘추운 지역에 미인이 많다’는 속설을 이야기하며 양강도, 함경도, 평양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서로의 지역이 최고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치열한 열기를 띠었다.

각 지역의 대표 음식에 대한 자랑이 이어질 즈음 이유미 회원이 ”누우면 낚시하고 앉으면 바비큐 먹는 압록강 피서가 제일이지!“라며 양강도 명소로 압록강을 소개하자, 김가영 회원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압록강에서는 중국에 탕수육도 시켜 먹어요. (중국에서) 음식을 번쩍 들고 강을 건너서 배달이 와요“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이에 박미선은 ”통일되면 압록강에서 탕수육 시켜 먹기를 제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과연 어떻게 중국에서 탕수육을 시켜 먹을 수 있는지 그 놀라운 방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탈북 연예인 1호’ 전철우 회원은 평안도의 대표 특산물 ‘대합조개’를 소개했다. 조개의 입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한 채로 휘발유를 뿌려 구워 먹는 북한식 ‘대합조개’ 조리 방법을 자랑했다. 김지선은 ”휘발유를 음식에 어떻게 뿌려요.“하며 손사래를 쳤지만 ‘휘발유 대합조개구이’를 먹어본 北 회원들은 단맛이 나고 정말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국제부 이벌찬 기자도 ”저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휘발유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는다“며 생생한 후기까지 덧붙여 그 맛을 기대하게 했다.

각 지역의 숨은 명소와 대표 음식, 여기에 통일될 때 사두면 대박 날 땅 정보까지 꽉꽉 눌러 담은 알찬 이야기들은 오늘(27일) 밤 9시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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