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러블폰으로 스마트폰 한방 보여줄까 등

입력 2020-09-27 16:50   수정 2020-09-27 16:53

24시클럽=LG전자
만년 2등주 LG전자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충격으로 4만16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어느덧 1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가전 실적은 예전에도 탄탄했다. 달라진 점은 아픈 손가락인 휴대폰 사업이다. 실적 호전은 요원하지만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롤러블폰 등에서 한 방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전장화 부품사업도 저가 수주 물량을 올해 대부분 소진해 본격적인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3~4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주식 보유자는 굳이 차익 매도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못해도 2018년 고점 11만원 중반까지는 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주가가 8만2000원을 이탈하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이동근=현대모비스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가동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한다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기회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감산 이후 4분기부터는 증산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재고가 감소된 상태에서 적극적인 증산에 나설 경우 4분기에는 연간 손실분을 만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에는 친환경차로의 전환 길목에 있다. 연초 신차에 대한 가파른 수요 증가는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 전동화 부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보다 4분기, 내년도를 보면서 중기적 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이 좋다.

현재 주가는 22만원대이지만, 내년도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26만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병전=네이버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및 관련 서비스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고, 지속적인 성장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야후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일본 정부의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3분기부터 라인은 기업 실적에서 제외된다. 라인의 적자가 제외될 경우 하반기 실적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9%, 영업이익은 38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채널로 인한 광고 매출 호조뿐 아니라 비즈니스플랫폼 매출도 각각 18%, 12%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집콕족’ 증가로 인해 쇼핑페이, 웹툰 실적도 상당 부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편결제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다고 하더라도 비대면 간편결제 및 쇼핑 시장은 지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주가는 성장성을 감안해 지나치게 조정받았다는 판단이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비록 60일선을 하향 이탈했으나 28만원대에서 강력 지지의 흐름을 보임으로써 단기 바닥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중장기 목표가 37만원을 제시한다. 보유자는 중장기 보유, 신규 진입자는 29만원 전후에서 매수 관점으로 보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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