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입 5급 채용 시작…달라진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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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02 08:13   수정 2020-10-02 08:15

농협은행, 신입 5급 채용 시작…달라진 3가지


NH농협은행이 9월28일부터 신입직원 5급 채용을 시작했다. 추석이후인 10월6일까지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150명이다. 농협은행을 포함해 NH생명, NH손해보험, NH경제지주, 하나로유토 등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이들 범농협은 올 하반기 모두 4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미 상반기 370명을 신규채용 했으며, 현재 채용이 진행중인 지역 단위 농축협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적으로 1680명을 신규채용 하는 셈이다.
◆데이터, 자금운용,기업금융 분야 추가
이번 농협은행 채용의 특징은 전문분야 강화다. 채용분야를 △일반직 △디지털 △IT △데이터 △카드 △자금운용 △기업금융 등으로 세분화했다. 지난해에는 없었던 데이터, 자금운용, 기업금융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농협은행도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IT 디지털 인재 확보와 전문직 채용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IT 디지털분야 채용을 150명 가운데 100명을 뽑았다. 농협은행은 분야별 정확한 채용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런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협은행 카드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 분야 채용도 신설했다.

이로인행 이공계 출신들은 은행권 입사가 한층 넓어졌다. 농협은행은 일반직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수학·통계학·산업공학·금융공학 석사 이상 학위자'우대를 명시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디자인 전공자를 우대해 사용자경험(UX)과 관련된 경험자도 채용할 것을 내비쳤다. 또한, 공학·자연계열 전공자이면서 경제·경영을 복수전공자를 우대하고 있다. 기업들의 이러한 채용 트렌드로 인해 앞으로 '수학적 머리'를 가진 이공계 출신들의 상경계 복수전공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직 자격증은 변호사와 회계사를 뽑는다. 또한, 데이터·IT·카드·자금운용·기업금융 분야에서는 석사이상 학위자를 우대하면서 일반 학사출신들이 들어갈 문은 더욱 좁아지게 됐다.
◆'논술 1문제,약술 1문제' 강화
농협은행 5급 채용의 전형은 서류검토, 필기시험, 면접 등이다. 올해부터 농협은행은 자기소개서 평가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표절을 방지하고 객관적인 서류심사를 위해서다. 다만, 서류단계에선 온라인 인·적성(Lv1)평가를 자소서와 함께 평가한다. 온라인 인적성은 10월7~8일중 응시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인·적성검사(Lv2 325문항 45분), 농협종합역량평가(NHCT : 직무능력 50문항·상식 30문항 95분), 논술(2문항 40분) 등 3과목이다. 논술은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NHCT는 수리·문제해결,의사소통,정보능력을 평가하는 직무능력과 전공 상식으로 구성된다. 상식문제로는 디지털 상식이 공통으로 출제되며 농업·농촌관련 이해도를 위해 농협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도 나올 예정이다. 인·적성검사는 조직적합성과 성취잠재력을 평가한다. 논술시험은 지난해보다 강화됐다. 기존의 논술 1문항에 약술 1문항이 추가됐다. 약술형은 농업 농촌에 대한 주제가 출제되며, 논술형은 금융·디지털·IT에 대한 문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어진 논술 2문항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서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까지는 논술 1문항을 40분에 서술해야 했지만 올해는 약술형이 추가돼 응시생들은 시간안배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면접은 지원자 5~6명이 한조를 한조를 이루어 면접을 보는 다대다 집단 면접, 주어진 주제에 대해 팀간 토의를 하는 토의면접, 지원자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심층면접(일반직, 전문직), 프레젠테이션(IT, 디지털직) 등으로 진행된다.

농협은행은 청탁 등 부정행위 합격자는 합격취소 뿐아니라 향후 7년간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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