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비창업자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혁신 아이디어 쏟아졌다

입력 2020-09-29 19:10   수정 2020-10-05 15:24


한국폴리텍대학은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를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시상하여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5개의 창업 동아리가 개설되었고, 이 중 5개 동아리는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그밖에 특허 출원 6건, 논문 등재 7건, 국내·외 전시 5건 등 창업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청춘 기술 인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자격을 넓히고 시상도 확대해 더욱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폴리텍 재학생에 한해 참가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하이스쿨 리그’를 개설해 전국 고교생까지 참가 자격을 늘렸다.

지난 7월 31일까지 폴리텍 리그 120여팀, 하이스쿨 리그 100여팀 약 1000여명의 인원이 대회에 리그별로 접수했다. 통과 및 탈락 여부 등 심사 결과는 8월 14일 개별 통보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은 '줌(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을 받으며 예선 준비를 진행했고, 8월 22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사업계획서·피칭덱·특허 등 공통강의가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는 권역별, 분야별로 나눠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온라인 강의 참여도는 평가에 반영되며, 참석이 어려운 팀원들을 위해 녹화 영상도 제공하는 등 아이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이 진행됐다.


지난 9월 21~25일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금일 발표했다. 본선 진출팀은 하이스쿨 리그 본선 발표 8팀, 장려 6팀, 입선 21팀이며, 폴리텍 리그는 본선 12팀, 장려 6팀, 입선 15팀이다.

본선은 10월 15일에 진행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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