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X서현 '사생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본 흥행 예감 포인트 셋

입력 2020-09-30 11:12   수정 2020-09-30 11:14

사생활 (사진=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첫 방송이 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오늘(30일), 제작진은 사기꾼들의 현실 세계가 펼쳐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단 5분 만에 예비 시청자들을 꾼들의 전쟁으로 끌어당기며,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통수’를 당할 것만 같은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에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드러난 ‘사생활’만의 흥행 예감 포인트 세 가지를 더욱 자세히 살펴봤다.

#. 이정환(고경표)X차주은(서현),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

벌써부터 화제의 중심이 된 이정환(고경표), 차주은(서현) 커플의 첫 만남이 전격 공개됐다. 절친 장민정(장진희)과 술 마시고 있는 주은에게 불쑥 다가온 정환이 온갖 클리셰는 사양하겠다며, “5분 안에 반드시 웃겨드리겠다”는 ‘신박’한 작업 멘트를 건넨 것. 물론 “왜요?”라고 받아 친 주은 때문에 살짝 냉랭한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 ‘사기꾼’이라는 직업 때문인지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주은이었다. 그러나 운명이었던 것일까.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들의 우연은 계속됐다. 주은이 평소 그렇게 원하던 대기업 사원 ‘부캐’를 장착하고 나간 거래 현장에 정환이 앉아 있었던 것.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라는 말처럼, “저녁 7시. 이따 봐요”라는 정환의 데이트 신청을 시작으로, 이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사랑을 막 시작한 정환, 주은 커플이 점점 애틋해질수록 이들이 부캐로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의 애간장은 더욱 타올랐다.

#. 본격적으로 시작된 ‘다큐’ 전쟁

영상에서 눈여겨볼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꾼들의 ‘다큐’ 전쟁. 여기서 ‘다큐’는 꾼들의 은어로, 그들이 설계한 ‘사기’를 의미한다. 다큐 전쟁의 서막을 알린 사람은 다른 아닌 상위 1% 사기꾼 정복기(김효진)와 김재욱(김영민)이다. 새 교회 담임목사에 주은의 아빠 차현태(박성근)를 내세워 성도들에게 교회 설립 자본금을 받으려는 계획이었다. “진짜 교회를 짓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지?”라는 김재욱의 대사는 이 모든 것 역시 다큐임을 뒷받침했다. 이때부터 주은의 사기꾼 패밀리의 비극이 시작됐다. 사기를 기획한 복기와 재욱은 어딘가로 홀연히 떠났고, 현태는 경찰에 연행됐기 때문. “사기는 현실이다”를 몸소 깨달은 주은은 다큐 감독이었던 복기를 찾아 헤맸고,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 변화무쌍 ‘사기꾼즈’

영상을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던 이유는 바로 변화무쌍한 ‘사기꾼즈’ 덕분이었다. 주은에겐 달콤하기 그지 없던 정환은 복기, 재욱과 있을 때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차가워 보였다. “타고난 다큐 배우” 주은 역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복기는 전도사, 사업가 등 자유자재로 스타일링을 바꿨고, 재욱 역시 본캐를 의심케 하는 설계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주은과 함께 ‘사기 어벤저스’를 꿈꾸는 아빠 차현태와 엄마 김미숙(송선미), 그리고 조력자 한손(태원석)까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다큐의 세계’를 오가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짧은 영상 안에 눈부신 비주얼,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진 ‘사기꾼즈’가 꾼들의 전쟁에서 활개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7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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