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세정X신정윤, 조순창 범인인 것 알았다

입력 2020-10-02 21:04   수정 2020-10-02 21:06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 강세정과 신정윤이 조순창을 잡으러 나섰다.

2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117회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이 부영배(박인환 분)의 인감도장과 서류를 도둑맞으면서 곤란을 겪게됐다.

이날 부설악(신정윤 분)은 "이사람의 형부가 차정건(조순창 분)이다"라고 말하며 사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이후 부설악은 "그때 육수실에 라이터가 떨어져 있었는데 그게 차주방장이 떨어뜨린 거였어요. 육수실 문이 잠긴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그때 뭔가 쓰시려 했던 것도 '라이터'였고요"라며 공계옥에게 라이터에 적힌 모텔로 찾아가자고 했다.

강세정은 "그러면 영감님도 다 알고 계신거였어요? 시간이 없어요. 저희도 빨리 출발해요"라며 모텔로 향했다.

계획대로 모든 재산을 빼돌린 차정건은 "밀항선 띄우려면 얼마가 드는데... 이것저것 떼면 얼마 남지도 않아. 필리핀 가서 노래방이나 차릴까?"라며 도주를 계획하며 꿈에 부풀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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