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리부트' 문세윤, "우는 아기도 장모님이 안아주면 그친다"...성병숙 편들어

입력 2020-10-07 00:16   수정 2020-10-07 00:18

'롤러코스터 리부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롤러코스터 리부트'에서 남편 문세윤이 장모 성병숙과 아내 정가은 사이에서 갈등했다.

6일 방송된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이하 '롤코 리부트') 중 '육아공화국'에서 문세윤은 아내 정가은, 장모 성병숙의 180도 다른 육아방식에서 갈팡질팡했다.

육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내와 장모 사이에서 문세윤은 "어릴 때 다 저렇게 컸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지 말아야할 가치가 있다. 51대 49로 장모님 의견이 좀 더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장모 성병숙의 편에 섰다.

이후 정가은은 엄마 성병숙의 보수적인 육아방식을 지켜보며 애태웠다. 이후 아이가 혈변을 누자 정가은은 폭발했다. 정가은은 "보리차 먹이지 말라고 했지 않냐. 내 방식대로 키우겠다"고 소리쳤고 화가 난 장모는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정가은과 문세윤의 육아는 녹록지 않았다. 결국 지쳐버린 문세윤은 정가은과 아기를 데리고 장모 집으로 향했다. "우는 아기도 장모님이 안아주면 울음을 그친다(?)"는 속설처럼 아이는 울음을 멈췄다. 정가은은 엄마 성병숙을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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