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신청

입력 2020-10-07 08:42   수정 2020-10-07 08:44

쎌마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네오비르’(Neovir-CoV)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러스 침입 시 1차 방어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면역 치료제다.

인터페론 생성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포변형 및 바이러스 생성 관여 유전자 발현에 있어서 우수한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유럽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OPIS', 국내 업체인 한국의약연구소(KMRI)와 관련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

이인규 쎌마테라퓨틱스 의약품개본부 박사는 “글로벌 임상은 유럽 2개국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내 모든 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내년에 코로나19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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