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 도쿄·오사카 노선 재개

입력 2020-10-07 14:26   수정 2020-10-07 14:32


티웨이항공이 다음날부터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주1회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사카 노선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45분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전 10시 55분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도쿄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전 7시45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 오전 10시10분 도착하고, 오후 12시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55분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중단했던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정기 운항을 재개했다.

티웨이 항공 관계자는 "도쿄와 오사카는 현지 교민, 기업인, 유학생 등 한국과 일본 양국간 이용객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향후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 재운항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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