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키·엔,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입력 2020-10-07 16:13   수정 2020-10-07 16:25


2AM 출신 정진운, 샤이니 키, 빅스 엔이 나란히 군 복무를 마쳤다.

정진운, 키, 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보내고 7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세 사람은 지난해 3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이날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됐어?", "이제 인스타 알람 단단히 켜놔요"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전역을 축하하는 플랜카드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빅스 엔은 군복을 착용하고 씩씩하게 걷는 사진과 함께 "잘 다녀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다"라며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진운은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기다려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분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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