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달소 최리, "77년생 아빠 이태곤과 동갑"...이덕화 "난 이달의 할아버지"

입력 2020-10-08 21:37   수정 2020-10-08 21:39

'도시어부2'(사진=채널 A)

‘도시어부2’ 이달의 소녀 최리가 범상치 않은 낚시 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2회에서는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문어 낚시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리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최리의 등장에 이덕화는 “나는 이달의 할아버님이야”라며 인사를 건네는 등 현장에는 여기저기 ‘아재 개그’가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최리는 “아빠랑 낚시를 많이 다녔다”라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그러나 최리의 아빠가 77년생 올해 나이 44세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시어부들은 예상치 못한 세대 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수근은 77년생인 이태곤을 향해 “여기 잘생기고 재미있는 아빠가 있다”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고, 졸지에 ‘아빠’ 소리를 들은 이태곤은 동공지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최리는 깜찍하고 귀여운 극강의 활력을 폭발시키며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맛에 낚시하는 것 같다”라며 심상치 않은 낚시 실력을 과시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리를 응원하기 위해 멤버들이 출동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이달의 소녀가 과연 격포항에서 어떠한 응원전을 펼쳤을지 기대를 높인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한 최리의 활약은 8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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