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신서유기8' 첫 방송부터 빵 터졌다… 요염한 '놀부 부인' 변신

입력 2020-10-10 08:01   수정 2020-10-10 08:02

신서유기8 (사진=방송캡처)


규현이 ‘신서유기8’ 첫 방송부터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신서유기8’에는 여섯 요괴들이 영험한 지리산 자락 곳곳 흩어진 용볼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신서유기8’ 멤버들은 지리산에 옛날 옛적부터 전해져 내려온 ‘흥부전’ 등장인물로 변신, 그중 규현은 원하는 등장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붕붕붕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해 가장 먼저 ‘놀부 부인’을 선택하며 요염한 ‘규 부인’으로 거듭났다.

‘놀부 부인’으로 분장한 규현은 부추전, 김치전, 육전 등 다양한 전을 걸고 하는 게임에 앞서 “흥부 아들이 겸상할 급이 되나?”며 흥부 아들이 된 강호동을 자극했고, 우람한 흥부 아들을 보며 “흥부가 가난한 게 합의금 내주다가 그런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앞에 두 글자를 말하면 뒤에 두 글자 단어를 완성하는 ‘네 글자 퀴즈’에서 규현은 제작진이 외친 “스마” 뒤에 바로 “트폰!”을 외치며 최고난도 문제를 맞춰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저녁시간 ‘달걀 챌린지’ 첫 판에서 규현은 상대편 송민호를 가볍게 이겼고, 무승부와 패자부활전을 오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규현, 피오, 은지원이 속한 ‘놀부네 팀’이 승리해 지리산 흑돼지 보쌈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하모니카를 물고 간지럼을 참는 ‘하모니카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나선 규현은 출연 중인 뮤지컬 ‘베르테르’의 대사를 읊으며 슬픈 생각에 잠겼고, 시작과 동시에 간지럼을 참지 못할 것이란 멤버들의 예상과 다르게 12초를 넘게 버텨 의외의 선전을 이어갔다.

‘新 흥부전’의 재미있는 분장과 신상 SNS 게임으로 가득 찼던 ‘신서유기8’ 1화 속, 규현은 거침 없이 치고 들어오는 입담과 화려한 ‘규 부인’ 변신으로 ‘예능 치트키’ 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묘한 빛을 따라 ‘지리산’ 자락에 도착하게 된 여섯 요괴들의 상상초월 용볼 쟁탈전을 담은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