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이근 대위, 美 학창시절 인종차별 경험 고백

입력 2020-10-10 13:27   수정 2020-10-10 13:29

장르만 코미디 (사진=JTBC)


JTBC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서 이근 대위가 미국에서 겪었던 인종차별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오늘(10일)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연예인’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으로, 너튜브 프로젝트 ‘가짜연예인’을 출범시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가 코너가 끝날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한 팀을 이룬 멤버들과 이근 대위의 업그레이드된 리얼 서바이벌이 예고돼 어떤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이 펼쳐질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이근 대위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지독한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살 때 이민을 가 초중고를 모두 미국에서 다닌 그는 “초등학생때부터 인종차별을 겪었다”면서 집단 폭행을 당했던 과거를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근 대위는 인종차별로 인해 싸움이 이어지자 되려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오해를 받았던 부조리한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교 측에서 (나에게) 정신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카운슬링도 받았다”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때는 총과 칼로 위협을 받기까지 이르렀다고 전해, 그의 위험천만했던 학창시절 이야기에 관심이 증폭된다.

이에 더해 이날 이근 대위는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싸움 실력에도 불구하고 폭력서클에 영입되지 않았던 비결을 공개해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그만의 비법은 무엇일지 흥미가 고조된다.

한편 ‘장르만 코미디’는 오늘(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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