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권화운, 드디어 최진혁과 대면...본격적인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20-10-13 15:24   수정 2020-10-13 15:26

‘좀비탐정’ 권화운 (사진=방송 캡처)

차도현이 무영과의 기싸움을 시작했다.

배우 권화운이 출연하는 KBS 2TV ‘좀비탐정’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휴먼 코미디. 극 중 권화운은 경찰청 홍보 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준수한 외모에 무도 특채로 경찰이 된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2일 방영된 KBS 2TV ‘좀비탐정’ 7화에서 도현(권화운)이 무영(최진혁)과 드디어 대면했다. 준우(성민준)의 생일날, 무영(최진혁) 없이 생일파티를 진행하려던 선지(박주현)네 가족들의 계획과는 달리, 준우가 직접 무영을 초대해 만들어진 도현, 선지, 무영의 삼자 대면이 포착됐다.

도현과 무영의 신경전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같은 생일 케이크를 사온 두 사람은, 준우의 생일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인 기싸움을 시작했다. 준우를 위해 경찰차 장난감을 준비한 도현은 기뻐하는 준우를 보며 으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무영의 준우 맞춤형 선물에 승기를 잃어버리고 만다.

이후 고기를 구우며 선지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보지만, 무영만을 바라보고있는 선지의 시선에 또 다시 섭섭함을 느낀 듯 말을 걸었다. “형사로서 느끼는 본능”이라며 “굶주린 짐승의 눈빛같다”고 선지에 경고를 남겼지만, 선지는 이미 무영이 좀비임을 알고있기에 도현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수상하게 행동하는 선지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지만 “확실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겠다” 말하는 도현의 모습에 동료 배윤미(정채율)는 “연애할 때는 인내심 키우다간 원하는 상대를 놓친다”며 사랑에 기반한 진심어린 조언을 남긴다.

배우 권화운의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시종일관 선지만을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매 회차 ‘서브 남주 병’을 유발하고있다. 무영과의 기싸움에 이어 동료의 진심어린 조언에 힘을 얻어 선지를 향한 적극적인 대쉬를 시작할지, ‘확실해질 때까지’ 계속 기다리며 선지만을 바라보는 순정 짝사랑 남으로 남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배우 권화운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 은 매주 월,화 밤9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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