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친구 '김홍표' 등장..."브래드 피트 닮은 꼴"... 교통사고로 슬럼프 겪어

입력 2020-10-14 00:45   수정 2020-10-14 00:47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홍표가 '불청' 새친구로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김홍표가 함평 여행을 하며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불청 출연자 최초로 팔 깁스를 한 채로 나타난 김홍표는 "어깨 수술 후 3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그저께 퇴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KBS 2TV ‘가족오락관’ 이후 예능 출연은 처음이 긴장된다"라고 덧붙였다.

김홍표는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중간에 교통사고가 났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일로 방황을 했던 것 같다. 그 전까진 '난 배우야. 배우로 살아야 돼' 했는데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이 꺾이고 내가 뭘 하고 있는 걸까 싶더라"라는 생각으로 슬럼프를 겪었음을 밝혔다.

앞서 새 친구를 알리는 키워드는 '빵'이었다. 이는 김홍표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닮은꼴로 통해 브래드 홍표라고. 마중친구 곽진영은 "내가 브래드 피트를 정말 좋아한다. 진짜 닮았다"며 맞장구쳤다. 이에 김홍표는 "그 별명이 1995년부터 있었다. ‘가을의 전설’ 나올 때부터였다"라고 답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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