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美 빌보드 주최 글로벌 팬덤 투표서 2018년 이어 2번째 최종 우승

입력 2020-10-14 12:02   수정 2020-10-14 12:03

슈퍼주니어 (사진=Label SJ)


슈퍼주니어가 美 빌보드 주최, 글로벌 팬 투표 ‘Fan Army Face-Off 2020’(팬 아미 페이스 오프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美 빌보드는 14일(현지 시간) “영예의 1위 수상자는 가장 최근에 열린 ‘Fan Army Face-Off 2018’ 투표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거머쥔 한국의 보이그룹 슈퍼주니어다. 이번 승리는 K-POP의 명예를 확장했으며, 이들의 팬 E.L.F.(엘프)는 슈퍼주니어를 정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 9일 1부터 10월 14일까지 빌보드 에디터들의 의견과 ‘the Social 50 chart’ 성적을 반영해 선정된 전 세계 아티스트 64팀의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강력한 팬덤(Strongest fan army)'을 가려내기 위해 총 6 라운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두아 리파,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해리 스타일스 등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올랐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팬클럽 ‘E.L.F’는 빌리 아일리시, 비욘세, 리암 페인 등 글로벌 팬덤과 대결해 승리, 슈퍼주니어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확인케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6일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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