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모르모트PD, 이경규에 폭소만발 야자타임+'취중찐담' 예고

입력 2020-10-14 12:43   수정 2020-10-14 12:44

찐경규 (사진=카카오M)


티격태격 케미로 재미를 전하고 있는 ‘찐경규’가, 예능대부 이경규와 모르모트PD의 팩폭 야자타임으로 폭소를 선사한다.

14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찐경규’에서는 우리 전통주를 소개한다는 명분으로 시작된 촬영에서 갑자기 취중진담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간 ‘찐경규’를 통해 10대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문화부터 언택트 드라이브스루 여행까지 다양한 시도로 ‘디지털 적응기’를 펼쳐온 이경규가, 이번에는 전통주 소개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를 펼쳐낸다. 탁주, 약주, 과일주까지 다양한 술을 소개하던 이경규는, 안주를 마련해주던 모르모트PD와 어느새 서로에 대한 ‘앞담화’로 티키타카를 선보인다고. 여기에 강호동, 원빈 등 스타들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오직 입담 하나만으로 약 20분간 웃음을 멈출 수 없는 폭소 타임을 선사한다.

특히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내는 모르모트와 이에 은근히 당황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찐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찐경규’ 촬영 때마다 이경규의 말 한 마디에도 어려워하고 쩔쩔매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모르모트PD는, 취중진담을 나누던 중 ‘야자타임’ 기회가 찾아오자 “사람들이 왜 너를 무서워하는지 얘기해줄게"라는 한 마디만으로도 현장 제작진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눈치를 보면서도 ‘팩폭’을 감행하는 모르모트의 모습이 은근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의 도발에 이경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더욱이 ‘찐경규’ 제작진은 이경규가 모르모트의 공격에 변명(?) 한마디로 현장 제작진 전원을 수긍하게 만들었다고 귀띔해, 과연 그의 반격은 무엇이었을지, 엎치락뒤치락 반복되는 공세가 펼쳐질 이들의 ‘야자타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이경규는 다양한 스타들에 대한 평소 생각도 거침없이 쏟아내며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연예계 주당,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나 등 제작진이 마련한 다양한 질문에 숨김없이 속내를 드러낸다고. 특히 ‘카카오TV 모닝 ? 밤을 걷는 밤’에서 고즈넉한 밤 산책으로 감성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유희열에 대해 “유희열이 내 것보다 조회수가 높던데”라며 은근히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진짜 날로 먹더만”이라고 질투 가득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찐경규’는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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