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화재 피해 울산 주상복합 이재민에 임대주택 제공 추진

입력 2020-10-14 13:17   수정 2020-10-14 13:18

울산시가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 피해로 갈 곳을 잃은 주민들이 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도시공사와 협의해 현재 지역 내에서 비어 있는 임대주택을 화재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울산 전역에 있는 공공 임대주택 중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황 파악이 끝나면 이재민들에게 임대주택 위치와 단지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 의향이 있다면 즉시 입주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입주 정보 제공뿐 아니라, 이재민들에게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비어 있는 임대주택 중 예비 입주자가 있거나 입주자 공고가 진행 중인 물량을 제외하고 즉시 입주 가능한 물량을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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