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이시강 도와 내부 스파이 잡아

입력 2020-10-14 20:32   수정 2020-10-14 20:34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이시강을 도와 내부스파이를 잡았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26회에서는 차서준(이시강)이 새로 내놓은 신제품 라인이 표절시비가 붙자 이태풍(강은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강은 자신이 내놓은 신제품 라인과 관련해 공모전 작품 디자인을 베꼈다는 표절 기사가 나자 "절대 아닙니다. 며칠 팀원들과 밤새우며 고생한거 아시지 않습니까. 미국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이미 언론을 통해 여론은 악화됐고 이시강은 곤란에 처했다.

한유라(이채영)는 제보자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 선배 기자의 수첩을 뒤져 연락처를 몰래 적었다. 차서준을 찾아간 한유라는 "주변에 어렵게 수소문해서 구했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화번호를 건넸다.

이를 받은 차서준은 연락처를 토대로 인적 사항을 조사를 이태풍에게 부탁했고 둘은 급기야 잠복 근무를 했다. 이후 제보자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뒤를 쫓은 이태풍과 차서준은 제보자가 회사 전무와 내통해 악의적인 보도를 낸 것을 알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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