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라면 봉지 수집가, "엄마 젖 떼고 라면만 50년 간 먹어...봉지만 5천 개"...가짜? 진짜?

입력 2020-10-15 22:06   수정 2020-10-15 22:08

'식스센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스센스' 5천 여개의 라면 봉지를 모은 라면 봉지 수집가는 진짜일까.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특이한 수집가'란 주제로 3명의 수집가 중 가짜 수집가를 찾는 미션이 멤버들에게 주어졌다. 게스트는 정용화가 합류했다.

이날 수집가의 집에 들어선 멤버들은 벽에 빼곡이 붙어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라면 봉지를 보며 감탄해다. 추억의 옛날라면부터 최근 라면까지 빠짐없이 모은 스크랩북은 물론, 라면봉지로만 만든 수집가 전용 라면 가방까지 있었다.

유재석은 "진짜 이거 메고 외출하신 적 있으시냐?"고 물었고, 수집가는 "당연하죠. 여기 수납 공간도 있고 젓가락만 따로 두는 공간도 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수집가는 "엄마 젖 때고 라면 먹기 시작해서 50년 간 라면만 먹었다"라며 지극한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수집가는 라면왕의 비법을 알려주겠다며 멤버들을 위해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수집가의 허술한 모습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수집가의 비법으로는 '봉지 라면을 끓이기 전 면을 면전용 칼로 반으로 쪼개 넣는 것'과 '육수를 내기 위해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고 라면과 가루 스프는 같이 넣는 것' 정도의 다소 평범한 비법이였다. 이에 맞서듯 연예계의 라면왕 유재석 역시 옆에서 라면을 끓였다. 이후 시식 시간이 왔고 제시는 "나는 이거나 저거나 다 내 입에는 똑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집가가 내놓은 비장의 무기인 밑뚜껑 오려 끓인 컵라면을 맛 본 전소민은 "그냥 맛이 다 똑같은데요"라고 말해 수집가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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