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2월 결혼설에 입 열어 "가족끼리 식사만"

입력 2020-10-16 00:17   수정 2020-10-16 00:19


방송인 김구라가 12월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에 출한 김구라는 '12월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12월 결혼설이 돌던데 진짠가요'라는 질문에 "(결혼에 대해) 계속 물어보신다. 결혼식은 안 하기로 했다. 가족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고 이미 지나간 일이다. 그 친구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서 김구라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관심은 두 사람의 결혼에 쏠렸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식 대신 가족간의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

이어 라디오에서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구라철'에 대해 "구독자가 16만 4000명 정도 된다"면서 "가장 잘 나온 영상 조회수가 193만 뷰 정도다. 사실 쉽지 않다. 유튜브하는 연예인이 너무 많다. 그래도 내가 이걸 하면서 즐겁기 때문에 괜찮다"고 근황을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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