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스페셜 앨범 선주문량 110만장 돌파…더블 밀리언셀러 예고

입력 2020-10-16 15:19   수정 2020-10-16 15:23

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이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해 '더블 밀리언 셀러'를 예고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산하레이블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발매되는 세븐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이 16일 기준 선주문량 110만 장을 넘어서며 전작 '헹가래'에 이어 다시 밀리언셀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새 앨범은 스페셜 앨범임에도, 단일 앨범으로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수치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는 선주문량 106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 차트 정상을 기록하는 등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새 앨범과 타이틀곡 '홈런'(HOME;RUN)으로 세울 신기록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새 앨범에는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와 응원, 공감을 주는 희망의 외침을 담았다. 멤버 전반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더욱 공감 가고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세븐틴이 기존에 보여줬던 유닛이 아닌 색다른 형식의 믹스 유닛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전체 콘셉트인 '레트로'에 맞게 시대별 청춘들이 즐겼던 장르인 애쉬드재즈부터 펑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세븐틴만의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HOME;RUN'은 레트로한 매력이 느껴지는 스타일링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짧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큰 반응을 일으켰다.

세븐틴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을 발매한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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