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 접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주택전시관 방문객들 입지에 ‘호평 일색’

입력 2020-10-18 09:00  

대림산업 16일(금) 온·오프라인 주택전시관을 공개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에 고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순천을 대표하는 동천과 봉화산이 인접하고, 이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만족도가 높은 분위기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에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함께 선보인다.


내집에서 조망 가능한 동천·봉화산,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여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자연과 어우러진 입지가 단연 눈길을 끈다. 사업지 서쪽에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둘레길로 유명한 봉화산이 자리한다. 무엇보다 탁 트인 동천 조망(일부세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동천을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도 잘 조성돼 있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봉화산 조망(일부세대)도 가능하며, 봉화산 둘레길을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주택전시관 방문자 최모씨(43세)는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사전 방문 예약을 하고 시간을 내 들렀다”며 “순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내 집에서 조망하며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보낼 공간이 많아 이번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입지는 향후 가격 상승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멀리 나가기 보다 집 근처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서다. 특히 전국에서 이러한 입지를 갖춘 곳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 입주 5년차인 경기 ‘시흥배곧 SK뷰’는 시화호, 중앙공원 등의 조망권에 그린프리엄을 누릴 수 있어 몸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 8월 전용 84㎡가 6억4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 2억8000만 원 안팎에서 3배 가량 뛴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원이나 둘레길, 천변 등이 가까운 주거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손쉽게 야외활동까지 가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곳이 됐다”며 “최근에는 공원과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청약 일정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수)에 진행되며, 11월 16일(월)~19일(목)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순천은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며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전남 순천시 가곡동 359-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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