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틱 증상 금쪽이에 '충동 행동 조절' 족집게 코칭

입력 2020-10-16 19:53   수정 2020-10-16 19:54

'금쪽같은 내 새끼'(사진=채널 A)

육아 전문가 오은영이 산만한 아이를 위한 족집게 코칭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좀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한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금지옥엽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출연한다. 이후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사랑스러운 금쪽이가 등장하는데, TV를 보자 계속 눈을 깜박이는 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금쪽이 부모는 “5살 무렵, 아이에게 틱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게 나타나는 틱 증상 때문에 걱정이 된다”며 방송 출연 이유를 조심스레 밝혔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가 보이는 행동은 틱이 맞다고 진단하며, 증상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계속되는 영상에서는 안과에 방문한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아빠는 평소 눈 깜빡임이 심한 금쪽이에게 혹여 질환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리고 눈을 계속 깜빡이는 틱 증상 때문에 간단한 시력 검사받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금쪽이를 보면서 출연진들 또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빠가 검사 결과를 듣는 동안, 금쪽이는 간호사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고 병원에 있는 물건들을 허락 없이 만지고 다니는 등 산만한 행동을 이어나간다.

뒤이어 엄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금쪽이는 처음 본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더니, 급기야 친구들의 색종이를 말없이 가져가서 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금방 흥미를 잃은 금쪽이는 밖에 지나가던 아이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1초 만에 친구가 되는 남다른 친화력을 보인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는 지금 생각나는 걸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충동성이 높은 아이다. 때문에 말과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 우선순위가 없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산만한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는데, 부모가 아이의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해주는 ‘STOP&GO’ 비법과 공부의 양보다는 시간을 정해서 주의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법까지 소개한다.

한편, 엄마는 성기 만지는 틱까지 보이는 금쪽이를 위해 밤마다 성교육 관련 책을 읽어주며 끊임없이 노력한다. 틱과 함께 강박 행동까지 보이는 금쪽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가 특별하게 준비한 ‘금쪽집게 처방’은 기존보다 30분 일찍, 16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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