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홈플러스 '맞손'…농산물 판로 확대한다

입력 2020-10-19 17:46   수정 2020-10-20 02:06

경상북도가 농수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및 국내 대표 대형마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19일 경북도청에서 홈플러스와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을 적정 가격에 판매해 수급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는 지난달 롯데슈퍼와 협약을 맺고 전국 400여 개 롯데슈퍼 매장에 경북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이마트와 협약을 맺었다.

도는 21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전문앱 그립(Grip)에서 경북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에게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다. 이번 방송에는 20∼30대 모바일 고객층에 사과주스, 밀키트 등 9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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