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갑작스러운 와병으로 열흘 넘게 입원중

입력 2020-10-20 20:04   수정 2020-10-20 20:06



배우 안성기(68)가 열흘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안성기는 10월 초 급작스러운 와병으로 서울 A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그는 안정을 되찾아 서울 시내 다른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안성기 측 관계자는 "안성기가 십수일 째 서울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10월 8일께 서울 A병원에 급거 입원한 뒤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안성기는 22일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매체 인터뷰 등 대외 홍보 활동에 불참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 지혁(김혜성)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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