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이수근X강남, '바다뷰·낚세권' 드림하우스 발견

입력 2020-10-20 13:06   수정 2020-10-20 13:08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사진=JTBC)


이수근과 강남이 여수에서 ‘바다뷰’와 ‘낚세권’을 가진 드림하우스를 발견했다.

21일(수)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 ‘뷰(View) 맛집’을 주제로 두 번째 홈투어 하우스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촌 드림하우스에 오랜 로망이 있던 이수근과 신혼집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적 있는 가수 강남이 ‘전라남도 여수시’로 홈투어를 떠난다.

홈투어를 위해 여수에서 만난 이수근과 강남은 ‘오늘의 우리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바다가 보이는 집을 드림하우스로 꼽았기 때문. 강남은 “바다 앞에 하얀 집을 짓는 게 내 로망이지만 아내 이상화의 반대로 허락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홈투어 하우스의 집주인은 “여수 바다가 우리집 앞마당”이라며 배를 끌고 나타나 이수근과 강남을 놀라게 했다. 범상치 않은 기운으로 두 사람을 맞이한 집주인은 ‘집들이 코스’라며 다짜고짜 이수근과 강남을 배에 태워 돌문어 낚시를 떠났다. 집주인은 매일 낚시를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는 달리 이수근과 강남이 먼저 갑오징어, 돌문어를 연달아 잡자 부진한 성적에 초조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에 이어 찾아간 홈투어 하우스는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뿐만 아니라 아내와 남편의 로망을 담은 드림하우스였다. ‘오늘의 우리집’ 티켓에 담긴 힌트였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 가능하도록 모든 것이 갖춰진 드림하우스였는데,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동문부터 집에서 즐기는 영화관과 노래방까지 갖춰져 있었다. 홈 노래방에서 이수근은 임신 중인 집주인을 위해 태교송으로 ‘당신만이’를 열창했는데 고음 불가 버전이 되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수근은 ‘이것’을 즐기기 위해 촬영중단을 선언했다. 이수근은 자신이 꿈꾸던 드림하우스에 사는 집주인을 부러워하며 홈투어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수근을 사로잡은 ‘슬기로운 집콕생활’의 끝판왕은 무엇이었을까.

당신의 로망을 대리만족시켜줄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2회는 21일(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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