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이스’ 신지-유재환-루다, 가짜 뉴스 감별단 활약

입력 2020-10-21 18:14   수정 2020-10-21 18:16

투페이스 신지-유재환-루다, 가짜 뉴스 감별단 활약 (사진=KBS 2TV)

‘투페이스’에 가짜 뉴스 감별단이 나타났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투페이스’에는. 코요태의 신지,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우주소녀의 루다가 출연하여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활약한다.

김구라가 “염색해서 못 알아봤다”라고 감탄할 만큼, 신지는 파격적인 금발 염색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등장했다.

컴백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신지는 틈새 홍보도 잊지 않았는데. 신지는 “이효리 씨가 ‘린다G’라는 필명으로 곡을 주셨다”라고 이효리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시에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흥칫뿡’으로 활동하는 ‘우주소녀 쪼꼬미’의 멤버 루다는 연예계에 흔치 않은 이과 출신으로 전해졌다.

김구라가 “수학경시대회에서 2등을 한 건 진짜냐”라는 물음에 루다는 “진짜다, 조금 덧붙이자면 초등학교 때 이야기다”라며 다소 민망해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이진호는 “나도 초등학교 때 전교 2등 했다. 분교인데 8명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지난주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인 ‘법학과 출신’ 유재환은 이번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퀴즈에 앞서 유재환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여러 뉴스를 많이 접한다,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나누는 일이 쉽고, 나와 가장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실제로 뉴스마다 청산유수처럼 이어진 유재환의 추리에, 신지는 “말은 진짜 되게 잘한다”라고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감탄을 불러일으킨 뛰어난 논리가 정답으로까지 이어졌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술과 이온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에 관해 출연진의 의견이 나뉘던 와중, 이진호는 약사들에게 전수받아 10년 가까이 애용했다는 자신만의 숙취 해소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한혜진이 “토 엄청 하던데?”라고 목격담을 폭로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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