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세 얼간이’ 각오 담긴 소감 발표

입력 2020-10-22 14:35   수정 2020-10-22 14:37

세 얼간이, 첫 방송 소감 발표 (사진=tvN)

'세 얼간이' 출연자들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tvN '세 얼간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생방송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지난 2012년 첫 방송했을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출연진들의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풍성한 경품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세 얼간이'가 23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의 각오가 눈길을 끈다.

먼저 세 얼간이의 맏형 이상엽은 "금요일 밤 치킨과 함께 즐거우실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미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본방송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양세찬은 "재미와 경품 다 잡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하겠다. 꼭 방송 보셔서 풍성한 경품 가져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광희는 "세 얼간이들의 케미, 그리고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케미가 가장 기대된다"는 관전 포인트와 함께 "모두 함께 즐거운 방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얼간이'의 MC 장예원 아나운서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엿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볼에 올린 과자를 얼굴 근육만 움직여 입까지 옮기는 미션에 돌입한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고군분투로 장예원 아나운서는 크래커를 먹는 데 마침내 성공해 감탄을 자아낸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첫 방송부터 치킨 1000마리를 준비했다. '세 얼간이'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 당부를 전했다.

이어 본 방송에서 세 얼간이들이 맞닥뜨릴 미션의 맛보기 버전도 공개됐다.

세 사람은 3명이서 100초 안에 작은 고무줄을 통과하라는 미션을 받은 것. 처음 미션을 들은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내 의욕을 발휘해 제한시간 안에 고무줄을 통과하는 데 성공한다. 세 얼간이들이 마주할 기상천외한 미션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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