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정기간식 서비스 ‘스낵24’를 운영하고 있는 ㈜위펀은 지난 23일, 서비스 이용 고객사가 900개 기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식 서비스 런칭으로부터 1년 9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로, 런칭 이후 고객사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스낵24’ 이외의 다양한 B2B 복지 서비스 런칭이 지속된 결과로 보여진다.
실제로 이번 고객사 900개 기업 돌파 소식은 800개 기업 돌파로부터 약 1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이에 대한 기업 성장률은 전년대비 200%에 이른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률에 대하여, ‘스낵24’ 내부 관계자는 “B2B 서비스 특성 상 기존 이용 고객사의 도입 사례는 타 기업들에게 레퍼런스로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고객사 증가 추이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 전했다.
‘스낵24’는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간식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비 및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 복지 서비스로, 사내 담당 직원 없이도 간식의 구매, 배송, 진열, 반품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일반 편의점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간식류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비 및 정기 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최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위펀은 이러한 기업의 니즈에 맞춰 기업 조식 정기배송 서비스 ‘조식24’, 직원 생일 관리 서비스 ‘생일24’, 사무용품 관리서비스 ‘오피스24’ 및 사무실 정기 청소서비스 ‘청소24’를 차례로 런칭하는 등, B2B 복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 온라인 관리 시스템인 ‘스낵24 스토어’ 포털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며, ㈜위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통합 관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IT 개발 고도화를 진행해나가고 있다.
대표 고객사로는 KB국민은행, 카카오 및 네이버 계열사, 토스, 무신사, 당근마켓 등이 있으며, 그 이외에도 병원,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규모와 업종에서 ‘스낵24’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다. 실제 서비스 이용 담당자에 의하면 “‘스낵24’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지양되는 현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이며, 타 업체에 비해 빠른 피드백이 ‘스낵24’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진다”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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